List of Articles
  • [오감을 유지하자] “사람이 사람을 심판할 순 없어”
    •    네 사람이 무대에 들어선다. 이들은 각각 배심원, 법무장관, 교도관, 사형수가 돼 연극을 시작한다. 이들의 공통점은 하나. 모두 범죄 피해자의 유가족들이라는 것이다. 자신의 가족을 죽음에 이르게 한 가해자가 이미 사형됐거나 그의 사형을 기다리는 이들은 사형제도와 ...
    • 허유진 기자(qq8779@snu.ac.kr)    2018.06.08
  • [오감을 유지하자] 몸 깊이 새겨진 폭력의 역사가 치유의 노래가 되기까지
    •   대한민국 정부 수립 70주년인 2018년.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등 국가적 폭력을 겪었다. 한국 근현대사 속 폭력은 개인의 일상을 파괴시켰지만, 그 개인은 역사를 몸으로 기억하며 고통 속에서도 삶이 주는 의미를 찾고자 노력했다. 작가 임...
    • 허유진 기자(qq8779@snu.ac.kr)    2018.04.12
  • [오감을 유지하자] 잊지 않을 밤들, 홀로코스트에 대한 기억
    • 홀로코스트로 희생된 사람들의 이름 사이로 보이는 홀로코스트 기념관의 전경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의 1월은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하다. 15일, 마틴 루터 킹 탄생일을 맞아 워싱턴 곳곳은 인종 차별에 맞서 싸운 그를 기념하는 행렬로 가득 찼다. 그들은 불과 몇 십 년 ...
    • 배인환 기자(iabae128@gmail.com)    2018.03.08
  • [오감을 유지하자] 몸은 기억한다, 그리고 말한다
    • 난해하고 다가가기 어렵다. 행위예술(Performance, 회화와 조각 등 작품이 아니라 신체를 이용해 표현하는 예술)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이다. ‘역사를 몸으로 쓰다’ 전시는 이러한 거리감에 반기를 든다. 행위예술은 우리의 몸을 매개로 하기 때문에 우리의 삶이 녹아있을 수...
    • 송재인 기자(gooay@snu.ac.kr)    2017.12.02
  • [오감을 유지하자] 파독간호사, '노란천사'에서 정치적 주체로
    •   개별적으로 이주한 경우부터 1968년 ‘해외개발공사’를 통해 파견된 경우까지 모두 합하면, 1950-70년대에 만 명이 넘는 한국 여성은 독일로 건너가 간호사의 길을 택했다. 경제개발이 최우선이었던 당시 한국 정부에게 파독 간호사는 외화벌이와 청년실업을 한 번에 해결하...
    • 김가람 기자(1004grk@snu.ac.kr)    2017.10.22
  • [오감을 유지하자] 공간에서 공동체로
    • “나는 사진가이며, 산업 디자이너이며, 미디어 아티스트이며, 비평가이며, 역사가이고, 철학자이면서, 정치가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중 하나는 아닙니다.” 폴란드 출신의 미디어 아티스트 크지슈토프 보디츠코는 예술을 매개로 사회 문제들에 적극적으로 의문을 제기한다. ...
    • 허유진 기자(qq8779@snu.ac.kr)    2017.09.03
  • [오감을 유지하자] ‘위안부’, 예술을 통해 과거에서 현재로 나아가다
    •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한 달간 진행된 ‘다시, 꽃을 보다: 전쟁 그리고 여성들’전은 전쟁에서의 여성 인권유린과 ‘위안부’를 주제로 한다. 하민수 기획자는 “작가들이 각자 자신의 언어로 전쟁과 여성문제를 표현하며 작업실 밖으로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작가들은 회화부터 ...
    • 김명주 기자(audwn0118@snu.ac.kr)    2017.06.23
  • [오감을 유지하자] "I, too, am America"
    • "우리(미국인)가 너무 자주 무시하거나 얼버무리고 간 역사가 있습니다(Too often we ignored, or forgot, the stories of millions upon millions of others)." 지난해 9월 24일 워싱턴에서 열린 국립흑인역사문화박물관(National Museum of African American History and C...
    • 송재인 기자(gooay@snu.ac.kr)    2017.03.10
  • [오감을 유지하자] 낯선 예술 안 낯익은 우리 사회
    • '올해의 작가상’전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정례전시로 매년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 작가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작품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올해의 작가상은 한국 현대미술계의 대표 수상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의 작가상 심사는 추천받은 작가 8인 중 심...
    • 박윤경 기자(pyk941110@snu.ac.kr)    2016.12.12
  • [오감을 유지하자] 시대를 앓았던 '한국의 정직한 화공'
    • 이중섭은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16년 한국에 태어나 40년을 살았다. 시대적 상황과 작가의 생애가 작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당시 그가 처했던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이라는 역사는 분명히 그의 작품에 어떤 흔적을 남겼다. 이중섭은 피해갈 수...
    • 김세영 기자(birdyung@snu.ac.kr)    2016.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