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신 : 11월 26일 오전 8시 20분] 선본장 회의에서 투표함 봉인 문제가 공식 제기됐다. ‘Yes, We Can’ 선본장 김수현(농경사 08) 씨는 “현재 투표함 봉인에 하자가 있다. 이것을 좀 더 논의를 하고 개표를 미뤄야 한다. 각 선본 간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른 선본의 입장도 대체적으로 “봉인에는 하자가 있다”는 의견이다.
| |
‘Yes, We Can’ 선본원 김가람 씨가 투표함의 봉인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
박진혁 선관위원장은 “개표를 미뤄야 할 문제인지는 모르겠다. 구체적으로 문제를 제기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선본장회의 결과 투표소를 관리한 선본원들을 모아 이의 제기에 대한 구체적인 확인 작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16신 : 11월 26일 오전 8시 7분] 명부 확인 작업과 더불어 특이사항 기재 확인 작업도 모두 마무리됐다. 특이사항 기재 확인이란, 명부가 없는 투표소에서 투표한 경우를 확인하는 절차다. 따라서 선본장 회의를 거친 후 바로 개표에 들어가게 된다. 박진혁 선관위원장은 “정확히 언제쯤 개표할 지는 모른다”고 밝혔다.
앞서 ‘Yes, We Can’ 선본에서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던 투표함 봉인 문제는 선본장 회의에서 잠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Yes, We Can’ 선본 관계자 말에 따르면 재투표 요구나 개표 연기 요구는 없을 예상이다.
[15신 : 11월 26일 오전 7시] 명부 확인 작업이 마무리된 가운데, 일부 선본에서 투표함의 봉인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만일 봉인 문제가 제기되면 개표가 미뤄지고, 재투표까지도 갈 수도 있다. 현재 일부 선본은 사회대 정문 투표함과 법대 2층 투표함의 봉인 상태를 비교하며 “명백한 문제가 있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한편, 이 입장은 선관위에 공식 제기되지는 않은 상황이며, 선관위는 현재 특이사항 기재란을 최종 확인하고 있는 중이다.
[14신 : 11월 26일 오전 6시 15분] 명부확인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현재까지 12개 단과대의 명부확인이 끝났다. 명부확인이 진행되는 학생회관 라운지에는 많은 선본원들이 쪽잠을 청하고 있다.
[13신 : 11월 26일 오전 4시 23분] 여전히 명부확인작업이 진행 중이다. 명부확인 인원이 작년의 절반 수준에 그쳐 작업의 속도가 더디다. 현재 약대, 자유전공학부, 수의대, 의대, 음대, 사범대, 사회대의 명부확인이 끝난 상태이다. 아직까지 9개 단과대의 명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12신 : 11월 25일 오전 2시 분] 현재 인원수가 많은 단과대를 시작으로 명부확인작업이 진행 중이다. 선관위 측은 “명부확인작업에는 다섯 시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53대 총학생회 선거를 총괄했던 선관위원장 박진혁 씨를 인터뷰했다.
-개표가 시작됐는데 소감은?
정말 길고 힘든 선거에서 선관위도 쉽지만은 않았다. 학생회가 중요한 역할을 할 시기에, 총학이 건설될 것 같아서 기쁘다.
-총학생회 임기도 끝났다.
시원섭섭하다. 더 잘하지 못 한 게 아쉽다. 동시에 인생에 있어서 짐을 놓게 돼 시원하기도 하다.다음에 하실 분이 더 잘하실 거라 믿기에 기쁜 마음으로 떠날 것 같다.
| |
인터뷰 중인 박진혁 선관위원장 |
-이번 선거도 낮은 투표율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무엇 때문이라 보나?
일단 현실적으로 신종플루도 있어서 선본들이 가지고 있었던 인력의 역량이 떨어졌었다. 선본원들이 신종플루 걸리는 모습을 보며, 걱정을 많이 했다. 구조적으로는 아직 학생들이 가지고 있었던 신뢰나 무관심의 문제가 아직 존재하는 것도 작용했다고 본다.
-선거 과정에서 봉인 문제나, 개표준비작업 중 명부 관리 문제가 있었다. 학생들의 비판을 받을 수도 있는 부분이다. 어떻게 생각하나?
실제로 미숙했던 부분은 사과 드리고 싶다. 하지만 일단 전체 선거의 공정성이나 투명성을 잃지는 않았다고 본다. 학우들께서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서도 믿어주셨으면 한다. 선관위가 6명이다. 업무는 많지만, 세칙 상 선관위가 10명 이내로 구성되어야 한다. 때문에 선관위의 구조적 개편이 필요하다고 본다. 봉인 문제 같은 것도 여기서 기인한 것 같다.
-출마 선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여기 있는 선본 중 한 선본이 당선될 텐데, 선거 때 학우들에게 약속했던 것들을 지키겠다는 마음과 초심을 잃지 않는다면 좋은 총학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차기 총학생회장에게 하고 싶은 말은?
총학생회 일을 하던 때에는 보이지 않던 예측하지 못한 어려움이 많았던 것 같다. 이런 것을 고려해서 좀더 신중하게 많은 고민을 하면서 총학생회장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11신 : 11월 25일 오전 2시 49분] 분실됐던 인문대 해방터의 선거인명부가 인문대 학생회실에서 발견됐다. 인문대 학생회측에 따르면 선거인 명부가 인문대 학생회 측의 자료와 섞였으며, 명부는 인문대 학생회 집행부가 직접 찾았다. 따라서 개표를 미루지 않고 곧바로 명부확인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10신 : 11월 26일 오전 2시 31분] 아직까지도 분실된 인문대 해방터 투표소의 선거인 명부가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현재 선관위는 선본장 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선본장 회의에서는 분실된 선거인 명부를 관리했던 관리소 요원을 추적해, 명부를 찾고 있는 중이다. 선관위원장 박진혁 씨는 “선거인 명부를 발견할 때까지 오늘 투표함을 봉인하고 개표를 보류하자”고 제안했다. 만약 분실된 명부가 발견되지 않는다면 선관위 재량에 따라 최대 2일까지 개표를 늦출 수 있으며 만약 끝까지 발견되지 않을 경우 선거는 무산처리 되어 재투표가 실시된다. 인문대 해방터 투표소의 투표수는 309표로 선거인 명부가 발견되지 않을 경우 정족수 미달로 개표 자체가 불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R-evolution' 정후보 이규열 씨는 “설사 개표를 늦추더라도 재투표는 무조건 피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YES, WE CAN’의 정후보 임대환 씨는 “재투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상상하기도 싫다”고 말했다. ‘권리찾기’의 정후보 주무열 씨는 “재투표는 서울대 구성원들의 진을 빼기 때문에 선거인 명부를 반드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리본’ 선본과 ‘대동단결’ 선본은 후보자가 개표 현장에 아직 참석하지 않았다.
[9신 : 11월 26일 오전 2시 19분] 12시 30분경 시작될 것 같았던 개표준비작업이 선관위 측의 선거인명부 분실로 지체되고 있다. 선관위 측은 해방터 투표소의 인문대 학생명부의 소재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 해방터 투표소 관리는 인문대 학생회 소관으로 알려졌다. 분실된 선거인명부를 찾을 때까지 선거인명부확인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
선관위원들이 사라진 명부를 분주하게 찾고 있다. |
[8신 : 11월 26일] 투표율이 50.6%로 집계됨에 따라 곧 개표준비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선거인명부가 여러 투표소에 비치되기 때문에, 이중투표와 대리투표를 걸러내기 위해 개표 이전에 명부확인작업을 실시하도록 돼 있다.
총학생회선거 시행세칙에 의하면, 중복투표, 대리투표, 가투표수와 실투표수의 차이는 오차로 계산된다. 또한 1위 후보와 2위 후보의 득표차는 오차의 2배를 넘어야 한다. 만일 득표차가 오차의 2배를 넘지 못할 경우, 1위 후보와 2위 후보 간의 결선투표가 실시된다. 2005년 49대 총학선거에서 1위인 황라열-송동길 후보와 2위 권보원-신성아 후보의 득표차가 39표에 불과했지만, 오차가 92표로 집계돼 결선투표가 실시된 바 있다.
| |
선거관리위원들이 명부확인을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
[7신 : 11월 26일] 총학생회 선거가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 부위원장 김진섭 씨는 “아직 모든 투표함이 회수되지는 않았지만, 투표성사요건에서 약 100표 정도가 넘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누적투표율이 약 50.6%라고 밝혔다. 개표는 12시 30분경부터 학생회관 라운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6신 : 11월 25일] 총학 선거 마지막 날인 25일 10시 현재, 누적투표율은 50%에서 약 20표 가량이 부족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투표소는 기숙사 신관 매점 앞, 중도 자연대 방향, 본부 앞 야간셔틀 줄, 서울대 입구역 2번 출구, 녹두 2개소에 설치되어 총 6개소의 투표소가 투표를 진행 중이다. 지난 총학생회 선거에서는 선거인명부상투표수가 8457, 실투표수는 8514로 57표의 차이를 기록했다. 따라서 지난해 기준으로 지금 현재 투표 성사를 위해서는 약 80표 가량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선관위는 자정까지 투표소를 연장운영하겠다고 밝혔다.
[5신 : 11월 24일] 연장 투표 둘째 날인 24일은 3.01%의 상당히 부진한 투표율을 보였다. 따라서 이 날 누적 투표율은 45.88%로 기록됐다. 지난 52대 총학생회 선거에서는 본투표일의 누적투표율이 42%대 였음과 비교했을 때, 투표 성사를 확신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결국 선거의 성사 여부는 연장 투표 마지막 날인 내일의 투표율에 따라 결정되게 됐다. 총학생회 선거가 무산된다면 단과대 학생회장들의 연석회의가 들어서고, 내년 봄에 재선거를 실시하게 된다.
[4신 : 11월 23일] 연장 투표 첫 날인 23일 투표율이 약 5.19%를 기록하면서, 누적 투표율은 42.87%로 40%의 고지를 넘어섰다. 미설치된 투표소가 증가한 상황을 고려하면, 연장 투표 첫 날의 투표율은 선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투표 성사를 장담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한편 ‘권리찾기’ 선본에 대한 시행세칙 위반 경고가 누적됨에 따라, 선관위 전원회의는 ‘권리찾기’ 선본의 선본말소에 대해 논의했다. 선관위 측은 “선본 말소는 전체 총학생회 선거투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고, ‘권리찾기’ 선본의 징계사안들이 말소가 될 만큼 부정한 것으로 볼 수 없다”는 이유로 선본 말소안을 부결시켰음을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3신 : 11월 20일] 총학선거 마지막 날인 20일 누적투표율은 약 37.68%로 집계되어, 결국 연장투표가 실시된다.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금요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약 10%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였으나 50%를 넘기는 것은 불가능했다. 연장투표 기간은 다음 주 월요일(23일)부터 수요일(25일)까지 사흘간 실시된다.
박진혁 선거관리위원장은 연장투표 실시에 대해 “지난 총학 선거, 총투표 모두 연장투표를 통해 성사되다보니, 학생들이 연장투표를 기본으로 여기는 인식이 생긴 것 같다. 여기에 더해 학우들의 학생회에 대한 무관심까지 연장투표가 실시되는 데 일조했다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박 위원장은 “법인화와 등록금 관련 문제 등 총학생회가 꼭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학우들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당부했다.
[2신 : 11월 19일] 총학선거 3일째를 맞는 19일의 누적투표율은 약 28.6%로 집계됐다. 지난 법인화 총투표의 셋째 날 누적투표율이 약 33.87%였음을 상기해보면, 이번 선거에서도 연장투표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 선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투표소 설치, 셔틀버스 내 선거홍보방송, 투표소 관리 요원들의 투표 호소에도 불구하고 목요일인 오늘 이 같은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투표 성사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 |
중도 터널에 설치된 투표소 모습. 관리 요원들의 홍보에도 관심을 보이는 학생들이 드물었다. |
[1신: 11월 18일] 53대 총학생회 선거 둘째 날인 18일의 누적투표율은 약 20.42%로 집계됐다. 지난 52대 총학생회 선거 이틀째의 누적투표율이, 그 전날의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약 24.92%였던 것에 비교하면 다소 낮은 수치이다. 투표소는 17일에는 경영대와 18/19동, 18일에는 수의대와 18/19동에 설치되지 않아 총 31곳에 설치되었다. 이는 지난 52대 총학생회 선거에 비해 더 많은 숫자이다. 이번 선거의 성사 여부를 결정할 내일 투표율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선관위는 투표함의 봉인이 미흡했다는 일부 선본의 지적에 대해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철저히 봉인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사과의 글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