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 of Articles
  • [데스크칼럼] 우리가 가진 것들
    • ‘서울대생’이라는 타이틀을 단 우리는 참 많은 것을 가졌다. 첫째, (아마 대부분은)등록금을 내면서 세 끼 밥을 챙겨먹을 만큼의 돈을 가졌다. 둘째, 중고등학교를 무사히 마치고 대학에 들어와서 공부를 하고 있다. 셋째, 공부를 잘 했으니 주변의 관심도 어느 ...
    • 임지현 사회부장 (bluemone@snu.ac.kr)
  • [데스크칼럼] 개나리를 추억하며
    • ‘개나리투쟁’이라는 말을 들어봤는가. 개나리투쟁은 교육투쟁을 자조적으로 부르는 또 다른 이름이다. 이는 교육투쟁이 개나리 피는 봄에만 반짝하고 곧 시들어 버린다하여 붙여졌다. 학생사회에서 교육투쟁의 의미는 크다. 학생들은 교육투쟁을 통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
    • 이진혁 학원부장 (hyugine@snu.ac.kr)
  • [데스크칼럼] 시간은 저물고 기억은 머물다
    • 동네 어귀에는 ‘멍텅구리 슈퍼’가 있었다. 한 눈에 봐도 촌티가 흐르던 그 점방은 전형적인 구멍가게답게 눈과 입을 혹사시키는 형형색색의 군것질 거리들을 갖추고 있었다. 100원에 5개를 주던 국화빵과 더불어, 10원 짜리 은박 초콜릿은 나의 단골 메뉴였다. 그러니 용...
    • 김보람 기자 (yullov7@snu.ac.kr)
  • [데스크칼럼] 소통의 창(窓)
    • 현재 시각은 새벽 4시. 나는 뚱뚱해진 기사를 다이어트 시키는 중이다. 괜히 있어 보이려고 쓸데없이 갖다붙인 말이 왜 이렇게 많은지. 불필요한 말들을 다 뺐더니 기사가 한 페이지나 줄었다.『서울대저널』기자지만 글쟁이가 못 되는 나는 마감 때마다 같은 고민에 빠진다....
    • 이유진 기자 (ujiniya2@snu.ac.kr)
  • [데스크칼럼] 무력감에 대한 항변(抗辯)
    • 누구나 자신이 쓴 글을 돌이켜보면 부끄러움을 느끼고, 좀 더 잘했더라면 좋았을터라는 막연한 후회감에 얼굴을 붉히기 마련이다. 아닌가? 설사 아니더라도 이번만큼은 맞다고 멋대로 생각하련다. 나 혼자 뒤늦게 막막한 창피함을 겪는다고 생각하면 어쩐지 조금 처연하니...
    • 박정언기자 (pju14@snu.ac.kr)
  • [데스크칼럼] 대화가 필요해
    • 이른바 세계화 시대다. 내가 입고 있는 나일론 옷은 중동 어딘가의 사막 깊숙이에서 끌어올려진 석유에서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졌을 것이며, 지금 밖으로 나가 이태원이나 안산 거리를 거닐면 코크고 눈파란 외국인이든 얼굴색 가무잡잡한 외국인이든 쉽게 볼 수 있을 터...
    • 신혜정 기자 (ss85@snu.ac.kr )
  • [데스크칼럼] 열린우리당과 학생회장은 닮은꼴?
    • 황라열 씨는 선거 때부터 화려한 이력을 자랑했다. 운동권에 대해서는 “자신의 머리 속에 그려진 사회비판을 학우들에게 강요하고 있다”며 복지나 취업 문제를 중시했다.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원칙 하에, ‘아크로 집회 금지’, ‘일일 보고’ 등의 세부 공약...
    • 윤위상 기자 (che04@snu.ac.kr)
  • [데스크칼럼] 2873년 국사책의 뒷이야기는?
    • 15세에 즉위한 고려 17대 왕 인종은 민심을 휘어잡지 못하고 불안한 정세를 이어갔다. 이때 ‘수도 이전’이라는 카드를 내걸고 정세를 뒤집으려 했던 자가 있었으니 바로 국사책에서 죽으라고 외웠던 ‘묘청’이다. 그는 신채호선생이 조선 역사상 1천년래 제 1대 사건으로 꼽은 ...
    • 송경화 기자 (freehwa0603@yahoo.co.kr)
  • [데스크칼럼] 누구에게도 인격살인은 허용되지 않는다
    • 성폭행은 인격살인, 영혼살인이라고들 합니다. 성폭행을 당한 사람들이 당시에 느꼈을 두려움, 당혹감은 함부로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모든 범죄가 대부분 피해자의 의도나 기대와는 다르게 이뤄진 것이겠지만, 특히 성과 관련한 자기결정권이 완전하게 무시됐을...
    • 채새롬 (tofha7915@snu.ac.kr)
  • [데스크칼럼] 누구나 머리는 있다
    • “국가 전략과 원활한 협상 진행을 위해 공개할 수 없다.” 한미 FTA 통합협정문을 공개하라는 일반의 요구에 대한 정부의 대답이다. 점점 거세져 가는 반대론을 의식했는지 정부는 “전략에 꼭 필요한 부분만 빼고는 대통령보고 수준의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했지만 이 또한 ...
    • 김강민 기자 (septrov2@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