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 of Articles
  • [데스크칼럼] 통학생의 은밀한 비밀 폭로
    • 새벽 6시 침대에 누워 천장만 멀뚱멀뚱 쳐다보기. 눈은 떴으나 새벽공기가 좋아서 혹은 새벽운동이 좋아서 분주한 사람들과 다르게 나는 언제나 30분간 멀뚱멀뚱 천장만 쳐다본다. 나는 매번 새벽 일찍 일어나 활동하는 부지런한 대학생도 아니오, 일찍 일어나 아침밥 준...
    • 박수환 기자 (suji8611@snu.ac.kr)
  • [데스크칼럼] 애송이 문학 소녀의 순진한 변
    • 우선 수줍은 고백 하나. “사실 난 지금 이 순간, 어렸을 때부터 꿈꿔 온 소원 하나를 이루고 있어요. 아, 행복함에 두근두근 떨리는 가슴!” 그래, 칼럼을 쓰고 싶었다. 내 이름이 선명하게 박힌 깔끔하고 사색적인 글을. 아주 오래 전 봤던 ‘소친친’이라든가 ‘런...
    • 박보미 기자 (inmost21@snu.ac.kr)
  • [데스크칼럼] 공감의 힘
    • 강의시간이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한 장의 사진을 보여주셨습니다. 한 청년이 진흙탕에 주저앉아 울부짖고 있고 있는 사진이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 사진은 저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사진은 영화 의 한 장면이었습니다. 직접 그 상황을...
    • 김민석 (snuwantu@snu.ac.kr)
  • [데스크칼럼] 학생, 기자로 살아간다는 것
    • 지난호를 내기 무섭게 또 한번의 마감이 왔습니다. 과제제출일보다 기말시험보다 더 무섭다는 마감이 오면 기자들은 노트북 하나씩을 어깨에 메고 6층 편집실에 모입니다. 하루이틀 겪은 것이 아니건만, 마감이란 것은 참으로 익숙해지지 않습니다. 노트북을 켜고 하얀 한...
    • 김윤주 (naoco91@snu.ac.kr)
  • [데스크칼럼] 나는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 지난 여름방학, 언론사에서 인턴 기자로 일했습니다. 오랫동안 품어온 ‘기자’라는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서였습니다. 인턴 기자로 일하는 7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발품을 팔며 거리를 누볐습니다. 폭우로 피해를 입은 우면산 산사태 현장을 헤집고 다녔고, ...
    • 박하정 학원부장 (polly603@snu.ac.kr)
  • [데스크칼럼] 어떤 미안함
    • 기자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전하고 싶습니다. 취업준비를 핑계로 기사도 달랑 하나를 쓰면서, 마감은 제일 늦게 했습니다. 핑계를 되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다만 취업을 준비하면서 돈의 힘을 새삼 느끼고 있다는 말을 하고 싶을 뿐입니다. ‘이렇게 게을러서 어...
    • 안효성 학원부장` (ans1@snu.ac.kr)
  • [데스크칼럼] 우리가 G20 정상회의에 ‘찬물 같은 것’을 끼얹은 이유
    •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어느 날, 지하철에서 글로벌 에티켓을 홍보하는 광고를 보게 됐습니다. 남에게 먼저 인사하고, 핸드폰 사용 예절을 지키고, 인터넷 악플은 달지 말고, 공공시설물을 내 것처럼 사용하고, 쓰레기는 분리수거를 해서 버리고...
    • 최은경 사회부장 (milkygray@snu.ac.kr)
  • [데스크칼럼] 나는 ‘싼티’가 좋다
    • 요즘 연예계 대세를 꼽자면 단연 ‘싼티’다. ‘싼티’의 원래 뜻이 뭔고 하니, ‘가격이 낮고 불량스러운 기색’으로 결코 좋은 뜻은 아니다. 그러나 지금은 좀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 같은데, 간략히 말하자면 ‘스스로 망가지면서 웃음을 주는 것’ 정도라고 할...
    • 문지선 학원부장 (mnjsn@snu.ac.kr)
  • [데스크칼럼] 바보야, 문제는 수업권이야
    • 지난 여름, 정부는 역사의 지난 페이지에나 존재해야 할 악행을 몸소 보여줬다. 전경대가 방패를 들고 시민을 쫓는 모습은 1980년 광주를 연상시킬 정도로 충격이었다. 흑백 영상으로만 남아야 할 끔찍한 사건이 칼라로 재현되는 건 정말이지 소름 돋는 일이다. 이런 정부...
    • 김상형 학원부장 (starbabykr@snu.ac.kr)
  • [데스크칼럼] 진보가 ‘나만은’ 자유롭게 하리라
    • 관악에 새내기가 들어왔다. 정말 나보다 어린 이들이 떼거지로 학교에 몰려왔다. 그들을 맞는 기분은 설렘 반, 두려움 반이다. 설렘은 2년간의 학교생활의 과실인 사람들과의 만남이 슬슬 지겨워져 가던 지난 가을부터 시작됐다. 두려움은 혼란한 자기 정체성에 기인한다...
    • 조홍진 기자 (zeno@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