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호 > 독자코너 >독자편집위원회
다양한 소재를 다룬 폭 넓은 기사가 눈에 띄어 사소한 부분에서 좀 더 독자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해주길
등록일 [데이터가 없습니다]l최종 업데이트 [데이터가 없습니다]l 양정숙 편집장 (dorothyv@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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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00호를 맞이해 표지 제호를 바꿨다. 어떻게 보았나?
형식 : 개인적으로 이번 표지가 더 마음에 들긴 하는데 서울대저널의 글씨가 눈에 잘 안띈다. 서울대저널인지 그냥 잡지인기 구별하기 어렵다. 주황색 박스는 그래도 눈에 띄는데. 사진 배경을 잘 고려해야겠다.
믿음 :빨간 색이 눈에 더 잘 띄고, 의 젊은 기자들이 발로 뛰며 열정이 살아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는데 지금은 너무 차분해진 듯하다.
진원 :서울대저널 하면 역시 빨간 그 표지에 익숙해져있지만 처음보는 분들께는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사회: 53대 총학선거사태를 다룬 초점기사에 대해서도 평가해 달라.
형식: 한 달에 한번씩 나오는 한계를 뛰어넘어 웹기사로 다루고 지면을 할애해 깔끔하게 정리한 것이 좋았다.
믿음: 속보로 투표함이 뜯겼네, 선거가 무산됐네 하는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정리가 잘 되어있지 않아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초점에서 다뤄줘 사태에 대해 파악하기 용이했다.

사회 : 기획기사로는 익숙하지만 학생들이 정확히 알고 있지 못한 생활협동조합에 대해 다뤘다.
진원 :다들 생협의 존재는 다 알고 있는데 어떤 일을 하는지, 외부업체 입점 과정에서 어떤 일이 있는지 전혀 몰랐었다. 참신하다고 생각했다. 군대 갔다와서 새로운 것들이 많이 생겼는데 외부업체 입점같은 경우는 항상 궁금했다.
믿음 :마찬가지로 생협이 무슨 일을 하는지, 어디까지 권리가 있는지 궁금했다. 조금 더 노골적으로 다뤄주길 바랐다. 해당 입점 업체에 좀더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기사였다면 더 좋았을 듯하다
형식 :소재가 참신했고 정보제공이 잘 된 기사. 학교 내에서 소비자가 무시되고 생각보다 소비자로서의 주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걸 많이 느낀다. 우리학교가 주변에 상권이 없어 학내에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는 등 구조자체가 특수하다보니 업체들이 독점적 지위를 활용해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사회 :개인기사와 고정코너에 대해서도 평가해 달라.
진원 :실천가능에 대해 다룬 기사의 경우 탈정치 선복지 다원주의 자체가 제대로 실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된 것이며 이러한 성향 자체가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문제가 있음에도 재선된 이유는 학생들이 이 부분에 꾸준히 지지를 보내고 있다는 것 아닌가. 초점과 연결되어 명보다는 암이 더 많이 보인 것 같아 원래 취지마저도 암으로 몰아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다.
믿음 :용산사태와 같이 꾸준히 다뤄지는 이슈에 대해서는 독자들이 지루한 감을 갖게 되는데 그것을 뛰어넘는 기사를 위해 다른 매체들과는 차별화되는 내용이 들어가면 더 좋겠다. 오히려 인터뷰 부분을 더 꼼꼼히 읽었다. 천주교였으면서도 정의구현사제단이 뭐하는지 몰랐는데 종교가 사회를 어떤 시각에서 바라보는지 일부 알게 돼 신선했다.
진원 :서울대의 세종시 이전 논란은 총학선거만큼이나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된 이슈였다. 신문을 읽었을 때는 무조건 세종시에 가는 걸로 결정한 것처럼 많이 나왔는데, 그리고 어떻게 세종시 이전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는지 잘 알 수 없었는데 그 점을 잘 설명해줬다.
진원 :외고 기사의 경우 인터뷰이가 대부분 ‘stop’만 나왔다. 찬성 의견도 나왔더라면 급하게 변하는 상황으로 인해 시의성 측면에서 오는 아쉬움을 덜 할 수 있을 것 같다.
형식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을 만난 서울대저널, 묻다는 인터뷰이 선정이 좋았다. 하지만 외고 논란의 경우 대학생인 독자들과의 교감이 이뤄지기 어려웠던 것 같다.

사회 : 100호를 맞아 특집 기사를 준비했다. 어떻게 보았나?
형식 :무엇보다 100호 특집을 축하드리고, 차근차근 읽어보면 기자 생활의 어려움을 잘 느낄 수 있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한 것 만큼 열심히 하시는 것 같다. 의 보도사진전 기사는 눈에 탁 들어오면서도 서울대저널의 색깔을 잘 보여주지 않았나 생각한다. 저널살이 노래 웃음이 나오더라.
진원 :에 관심이 있어 들어오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았을 듯하다. 나도 개인적으로 바쁜데 어떻게 기사를 다 쓰는지 과정이 궁금했는데 그 부분이 재밌었다.
형식 :또한 광고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부분을 서술한 부분이 인상깊었다. 사실 딱히 마땅한 해결책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을 인식하고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믿음: 기자들이 마감이 끝나면 왜 그렇게 폐인이 되는지 이해하게 됐다.

사회 :12월호에 대한 총평을 부탁한다.
진원 의 색을 유지하는 것도 좋지만 대중성의 측면도 고려해야지 않을까 싶다. 그런 측면에서 다양한 기사가 실린 것은 긍정적인 일이나, 보다 학생들의 생활에 다가갈 수 있는 기사도 마련됐으면 좋겠다.
믿음 마찬가지로 넓은 폭의 기사가 골고루 실려 있었으며, 기사 간의 연계성을 살린 점이 좋았다.

사회 : 여러분의 지적에 감사드리며 다음 호에 충실히 반영토록 하겠다. 한 학기 동안의 활동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