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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박근혜 정권 퇴진 위한 동맹휴업 선포 기자회견 열려 11월 30일 동맹휴업 예정
등록일 2016.11.22 18:45l최종 업데이트 2016.11.22 18:54l 박민규 기자(m2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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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22일) 오후 1시 본부(60동) 앞에서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서울대학교 동맹휴업 선포 기자회견’이 열렸다. 참가자 발언, 기자회견문 낭독 등으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지난 20일 총운영위원회 의결을 바탕으로 11.30 동맹휴업이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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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에 참여한 학생들이 동맹휴업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오선영 사진기자



  김보미(아동가족 12)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이 ‘주말에만 나가는 것으론 안 되겠다. 이 엉망인 일상을 멈추고, 수업을 거부하고. 거리로 나가자!’라고 결의했다며 동맹휴업의 취지를 밝혔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강지영(국어교육 12) 사범대 학생회장은 “동맹휴업은 학생들이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행동”이라고 강조하며 학생들의 동맹휴업 참여를 호소했다. 또한 강 회장은 서울대학교 교수들에게도 “우리가 교육받은 참과 정의가 결국 승리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십시오. 저희에게 삶의 지표가 돼 주십시오”라며 동참을 요청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여한 학생들은 정부의 상황인식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학생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5%의 국정운영 지지율과 100만의 촛불, 박근혜 퇴진을 외치는 목소리가 도처에서 터져 나오고 있으나 대통령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며 “오늘날 진리는 강의실에 있는 것이 아닌 박근혜를 퇴진시키는 바로 그 거리에 있다”고 선언했다.

  서울대학교 총학생회는 오는 30일까지 동맹휴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보미 총학생회장은 “오는 24일 예정된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 학생들에게 더 많은 홍보가 이루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