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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가자 동맹휴업! 퇴진 박근혜!
등록일 2016.12.01 18:51l최종 업데이트 2017.05.15 14:48l 오선영 PD(glucose2pyruvat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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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1월 30일 학생회관 앞

 서울대는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동맹휴업에 동참했다.

 학생들은 오후 2시에 학생잔디에 모인 뒤 구호를 외치며 학내를 행진했다.

 [김보미 / 제58대 총학생회장]
 주말 (집회)만으로 되지 않는다면 이제 우리는 엉망인 일상을 멈추고 주말이고 평일이고 거리로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시작을 오늘 동맹휴업으로써 알리려고 합니다.

 렛미스타트, 골패 등 많은 동아리가 공연을 통해 동맹휴업을 지지했다.

 [박배균 / 민주화를 위한 서울대 교수협의회]
 북한이 핵폭탄을 터트려서가 아니라 종북 세력이 난동을 부려서가 아니라, 집권 세력이 헌정을 파괴하고 국기를 문란하게 해서 국가가 붕괴의 위험에 처한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들의 교육의 현장은 수업 강의실이 아니라 거리이고, 여러분들의 교재는 교과서와 논문이 아니라 수많은 시민들의 목소리고 촛불입니다.

 국정농단 및 현행 실정을 규탄하는 발언들이 이어졌으며 주최 측 추산 1500여 명이 참여했다.

 [서우성 / 산업공학과 10학번]
 취업 준비를 하느라 저번 주까지 좀 바빠서 집회를 많이 못 갔거든요. (그런데) 다행히 마침 학교 안에서 이런 집회가 열려서 역사가 바뀌어가는 데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아요.

 학생들은 다 같이 결의문을 낭독하며 동맹휴업의 의미를 다시 새겼다.

 이날 동맹휴업은 학외 행진과 광화문 촛불집회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