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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음대 시간강사 공대위, 중앙노동위원회 재심청구 돌입 알리는 기자회견 가져 서울지방노동위 구제 신청 기각에 항의, 비정규교수팀도 함께해
등록일 2016.09.01 16:13l최종 업데이트 2016.09.01 23:00l 곽성원 기자(kwakyseve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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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후 12시 중앙도서관 앞 계단에서 ‘서울대 음대강사 집단 부당해고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서울대 성악과 시간강사 부당해고 중앙노동위원회 재심 청구 및 서울대 시흥캠퍼스 반대 투쟁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공대위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학교 측의 손을 들어준 지방노동위원회의 결정에 불복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할 것임을 밝혔다. 앞서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 7월 음대강사들의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기각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해고된 전 성악과 강사 전유진 씨는 “동료와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끝까지 가겠다”며 투쟁을 이어나갈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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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위를 비롯한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도서관 앞 계단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대현 사진기자


  한편 이번 기자회견에는 ‘2016 교육혁명전국대장정 비정규교수팀(비정규교수팀)’도 함께 참가했다. 비정규교수팀은 기자회견에서 음대 시간강사 투쟁 및 서울대 시흥캠퍼스 반대 투쟁에 대한 연대 의사를 밝혔다. 비정규교수팀 소속 임순광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위원장은 “서울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열악한 처우와 최근 본부 측의 시흥캠퍼스 밀실협약 체결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연대적 실천을 모색할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임 위원장은 “최근 서울대 본부의 행태는 이화여대 평생교육 단과대학 사업이나 동국대 총장 사태 등과 맥락을 같이 한다”며 “대학 민주주의 훼손을 저지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집단적 실천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