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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2030 유권자행동 사진으로 보다
등록일 2016.03.28 12:14l최종 업데이트 2016.04.07 11:23l 김대현 PD (kchyun091@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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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서울 신촌 연세로에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과 청년들이 모여 ‘2030 유권자행동(유권자행동)’을 열고 “20대 총선에서 청년들이 직접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행동하자”고 외쳤다. 주최 측 추산 10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전국 44개 대학의 학생들과 15개 청년 단체가 참석했으며, 서울대 총학생회도 깃발을 들고 참석했다. 


  연세로에서는 대학생·청년들로 구성된 2030 유권자들의 삶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고, 청년 정책이 얼마나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확인해보는 행사들이 진행됐다. 또한 ‘헬조선’, ‘흙수저’,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으로 상징되는 오늘날 2030의 모습을 랩과 무언극으로 표현하는 문화 공연들도 뒤이어 이어졌다. 행사에 참가한 대학생·청년뿐만 아니라 거리를 지나가는 시민들과 외국인들도 청년 발언과 문화 공연으로 어우러진 무대에 관심을 보이며 함께 자리를 지켰다.


  연세로에서의 행사가 끝난 뒤 ‘유권자행동’은 서강대교를 건너 국회의사당으로 향하는 가두행진을 이어 나갔다. 참가자들은 ‘반값등록금 실현’, ‘학과 구조조정 철폐’, ‘국정교과서 반대’ 등의 구호를 외치며 국회의사당으로 행진했다. 참가자들은 행진 중에 ‘뱅뱅뱅’, ‘벚꽃엔딩’ 등의 가요를 따라 부르거나 한강 다리 위에서 ‘샤우팅’을 하는 등 기존 시위에서 볼 수 없던 이색적인 시위 모습을 보여줬다.


  국회의사당으로 가는 길목이 경찰 통제에 의해 차단돼 ‘유권자행동’은 국회의사당이 보이는 여의도역 근처 광장에서 마무리 행사를 진행했다. 대전에서 올라온 카이스트 부총학생회장의 발언을 시작으로 약 20분간 이어진 행사는 20대 총선에서 청년층의 투표를 독려하며 밤 9시경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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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유권자행동’이 시작되기 전 앉아서 행사 시작을 기다리는 대학생과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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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대 위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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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 위에 앉아서 리플렛을 살펴보는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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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정치의 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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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강대교 위를 행진하고 있는 참가자들. 강한 바람에 각 대학의 깃발이 휘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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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에 맞서 깃대를 꽉 잡고 있는 참가자 옆으로 해가 저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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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의사당으로 행진 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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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진 행렬의 국회의사당 접근을 막기 위해 급하게 뛰어가는 경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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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늦게까지 계속되는 ‘유권자행동’. 접근이 불가능한 국회의사당에는 환하게 불이 밝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