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 of Articles
  • [세상에 눈뜨기] 부동산 전성시대
    • 서울에서 만난 그 뽀글머리 슈퍼 아줌마랑 조금 친해졌나 싶었는데 그 가게는 말 없이 문을 닫았다. 시간이 지난 후 새로 생긴 작은 슈퍼 역시 며칠 못가 문을 닫았다. 밤에 갑자기 출출해져도 먹을 걸 사려면 멀리 나가야 하기에 그냥 참곤 한다. 비록 크지 않은 상가이지만 ...
    • 권호현 기자 (chetra9@snu.ac.kr)
  • [사진으로 보다] APEC 반대 그 시위 현장에 가다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세계무역기구(WTO) 등 국제기구들의 회의나 선진국 정상회담이 있을 때마다 세계화를 반대하는 전세계의 NGO들이 모여 한 목소리를 내왔다. 2000년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 이어 지난 11월 부산에서 열린 APEC 역시 반세...
    • 권호현 기자 (chetra9@snu.ac.kr)
  • [세상에 눈뜨기] “경계”
    • "경계" 서울대 담장이 헐렸다. 총장잔디 울타리가 사라졌다. 보이는 경계가 사라진 지금, 보이지 않는 경계도 사라지길 고민해본다.
    • 조장연 기자 (cals05@snu.ac.kr)
  • [사진으로 보다] 스크린쿼터 축소반대투쟁, 그들의 외침이 조금 민망한 이유
    • 설연휴를 앞두고 급작스럽게 발표된 정부의 스크린쿼터 축소 방침에 영화인들은 즉각 반대의 목소리를 냈고, 축소방침 철회를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스크린 스타들의 1인 시위라는 영화계의 화려한 '문화주권' 투쟁을 바라보는 관점은 단일하지 않다. 1인 시위 이후 ...
    • 글 : 신아름 기자 (moyam85@snu.ac.kr), 사진 : 김도원 기자 (take5@snu.ac.kr), 사진 : 조장연 기자 (cals05@snu.ac.kr)
  • [세상에 눈뜨기] 새벽하늘에서 만난 위안
    • photo1 이런저런 생각들이 망가진 거미줄처럼 뒤엉킨 날. 문득 눈을 들어 하늘을 보니 거기에도 또 하나. 당장 허물어질 듯 까맣게 엉켜 있다. 에잇, 그만 고개를 돌리려는데 그 너머에서 조각조각 파란 하늘이 가만 고개를 내민다. 조금만 더 들여다보면, 어디에나 ...
    • 신아름 기자 (moyam85@snu.ac.kr)
  • [세상에 눈뜨기] 2004년 여름의 하루
    • photo1 뜨거운 햇살 아래서도 수문장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등 뒤로는 과거의 영광과, 눈앞으로는 쉴 사이 없는 현재를 바라보고 있었다. 옛 나라와 바다 이름과 한 섬의 문제가 유난히도 뜨겁게 달아오른 요즈음,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일까.
    • 김재홍 객원기자 (bitsbaram@hotmail.com)
  • [세상에 눈뜨기] 우리는 그저 '함께' 걷고 싶다
    • 걷고싶은 거리 공사가 시작될 때 드디어 중도 계단에 비탈길이 생길 거라고 좋아했었다. 경사가 급해서 비탈길을 만들어도 소용이 없다는 말. 지그재그로 길을 내면 비장애인의 보행권을 침해할 거라는 말. 기존에 이던 경사로마저 계단으로 만들어버린 그들에게 과연 이 고...
    • 권호현 기자 (chetra9@snu.ac.kr)
  • [사진으로 보다] 우여곡절, 그들의 2학기 만들기
    •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는 자칫하면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될 뻔했다. 28동 303호에 의사 정족수인 39번째의 대의원이 도착한 것은 개회 예정 시각인 오후 6시를 훨씬 넘긴 오후 11시 55분. 추가로 인준된 2명의 대의원이 포함된 41명의 대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상...
    • 김주빈 기자 (conan01@snu.ac.kr)
  • [세상에 눈뜨기] 사람은 사람이 그립다
    • photo1 해운대 앞의 거리를 거닐다 한 사람을 만났다. 쳐진 어깨에 생기 없는 얼굴, 반쯤 신다 만 신발이 따뜻한 햇살과는 어울리지 않았다. 쉴 곳을 찾고 있었을까. 아마도 의자를 찾았나 보다. 같이 앉아 팔을 내어줄 누군가가 필요했을지도 모른다. 따뜻함은, 햇살...
    • 김재홍 객원기자 (bitsbaram@hotmail.com)
  • [세상에 눈뜨기] 귀약
    • photo1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지 기억을 돌릴 곳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그리고 그 귀환(歸還)점이 그대들임에 나는 추억을 한 켠에 쌓아놓았습니다. 나이를 먹어가고 오랫동안 홀로일지라도 쌓여있는 추억 한 술에 든든하니 다시 만날 때까지 안녕히.
    • 김재홍 객원기자 (bitsbaram@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