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호 > 특집
우리는 혼자 산다
등록일 2019.10.21 10:51l최종 업데이트 2019.10.21 23:24l 임은지 기자(suja03@snu.ac.kr), 장준석 기자(newtonjjang@snu.ac.kr), 최재혁 기자(coliu2@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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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사회가 부부와 자식 2명으로 구성된 ‘핵가족’이 다수를 차지한다고 설명되던 시절은 지났다. 기존 가족의 틀을 벗어나 홀로 생활하는 사람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1인 가구는 더 이상 ‘기타’ 가구에 포함된 예외적인 소수가 아니다.

  20~30대 청년층 또한 이러한 흐름을 주도하고 있지만 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반 발짝 뒤처져 있다. 일부는 이들이 가족의 질서를 해체하는 일탈적인 집단이라고 비난한다. 이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정서적인 안전망을 지원하려는 노력 역시 아직은 부족한 상태다. 
  
  혼자 생활하는 청년들은 이미 움직이고 있다. 서로를 경제적으로 지원하고, 공간을 공유하면서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나간다. 혼자 거주하면서도 더불어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은 전통적인 가족 관계를 넘어선 인식의 전환을 요청한다.


우리는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