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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하반기 정기 전학대회, 개회 후 2시간 30분만에 폐회
등록일 2019.10.15 12:56l최종 업데이트 2019.10.15 12:56l 여동준 기자(yeodj@snu.ac.kr), 권민재 기자(mjkwon@snu.ac.kr), 김김민수 기자(kmsagile@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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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오후 9시 47분, 자연대 26동에서 상반기 정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가 성사됐다. 이번 전학대회에선 공간조정 시행세칙 제5조2 재개정안이 현장에서 발의되기도 했다. 전학대회는 산하기구 활동 보고 및 계획만을 인준한 뒤 논의안건을 다루지 못한 채 4일 오전 12시 15분 폐회됐다.

  심의안건인 2019년 2기(19.03.01-19.08.31) 총학생회 결산안을 다루는 과정에서 회계감사위원회(회감위)가 핵심 사안으로 논의됐다. 지난 전학대회에서 신설된 학생회칙에 따라 회감위 구성을 정기 전학대회에서 인준해야 해 이번 전학대회의 예·결산안을 심의할 회감위가 구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문대 이수빈(인문 17) 학생회장은 “학생회칙에 따라 예·결산안은 회감위 검토를 거쳐 전학대회에 상정돼야 해 인준할 수 없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지구환경과학부 한도균(지구환경과학 17) 학생회장은 “현실적으로 회칙을 지키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찬성 의견을 드러냈다. 해당 안건은 찬성 20표, 반대 42표, 기권 17표로 부결됐다.

  회감위 구성의 건을 포함한 인준안건은 모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산하기구 및 총학생회 예·결산안 ▲공간조정 시행세칙 재개정안 ▲총학생회칙 및 선거시행세칙 개정안은 이번에 다뤄지지 않았다. 다음 전학대회 일정에 대해 도정근(물리천문 15) 총학생회장은 “선거기간을 고려하면 임시전학대회 소집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