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호 > 서울대저널TV
버려진 것도 돌아온 것도 아니다
등록일 2018.03.12 16:13l최종 업데이트 2018.03.12 16:14l 이가온 PD(rylix23@snu.ac.kr), 이상호 PD(seroleeeee@snu.ac.kr), 김소연 수습PD(ksy8976@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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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저널〉 147호 '사진으로 보다'에 싣지 못했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냈습니다. 


  부모로부터 버려졌지만 자신의 삶을 성공적으로 개척해 금의환향하거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불우한 삶을 살게 되거나…. 해외입양인에 대해 흔히 갖고 있는 생각이다. 미디어는 이러한 편견을반영해 해외입양인과 친부모의 상봉 장면을 눈물과 감동이 넘치는 순간으로 그려낸다.


  우리 사회에서 해외입양인은 단편적인 모습으로 이해되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해외입양인 모두가 자신을 한국인으로 정체화하는 것도 아니며, 친가족과 기대만큼 극적이지 않은 만남을 하기도 한다. 해외입양인들은 각자 다른 사정으로 세계 각국에 보내졌고 한국에 오는 이유도 제각각이다. 부모를 찾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경우도 있지만 학업이나 여행을 목적으로, 혹은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러 오기도 한다. 단일한 정체성으로 묶일 수 없는 이들, 해외입양인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한국에 거주 중인 해외입양인 네 명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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