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 of Articles
  • [오감을 유지하자] 좋아하는 것과 일이 하나가 되는 순간, '덕업일치'
    • ‘덕업일치’라는 말이 있다. 무언가를 열렬히 좋아하는 일, 즉 ‘덕질’과 직업이 일치한다는 의미다. 얼마 전, 한 뮤지션이 모든 ‘덕후’들의 꿈인 덕업일치를 이루기 위해 직접 공연을 기획해 무대에 올렸다. 이 스케일 큰 덕업일치의 주인공은 밴드 ‘브로콜리너마저’의 보컬이...
    • 이누리 기자(nuriztoa@snu.ac.kr)    2018.12.18
  • [문화] 사랑한다면서, 먹어도 괜찮은 걸까요
    • 돼지고기도 저금통도 아닌 진짜 돼지를 만나다 감독이자 주인공인 윤은 동물을 사랑한다. 동물원에 갇힌 야생동물들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만들기도 했을 정도다. 윤의 남편 영준은 야생동물 수의사로, 온종일 너구리, 고라니, 삵 등을 치료한다. 그래도 윤은 돈가스 마니...
    • 박세영 기자(precieuses@snu.ac.kr)    2018.12.18
  • [문화] 촬영, “일단 자정 전에만 끝내자”는 건데
    • 올해 10월 26일은 <tvN> 드라마 ‘혼술남녀’의 조연출이었던 故이한빛 PD가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되는 날이다. 방송 스태프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에 경종을 울린 그의 죽음 이후 2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업계의 사정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23일엔 <tvN> 드라마 ...
    • 왕익주 기자(dlrwn3@snu.ac.kr)    2018.10.26
  • [필름通] 함께 춤을 추자, 재밌으니까!
    • 본 기사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댄스스포츠, 줄여서 ‘땐뽀’를 낙으로 반짝이는 여름을 보낸 여섯 소녀들에 대한 방송 다큐멘터리 ‘땐뽀걸즈’가 호평 속에 다큐멘터리 영화로 재편집됐다. 조선업 침체의 여파로 흔들리는 거제, 그 한구석에 자리한 거제여자상업고등학...
    • 이누리 기자(nuriztoa@snu.ac.kr)    2018.10.25
  • [문화] 앗! 디자인, 신발보다 싸다
    • 고은비(디자인 13) 씨는 스웨덴에서 교환학생으로 지내던 시절, 한국에 있는 클라이언트에게 디자인 작업을 의뢰받았다. 이전에도 같이 일한 적이 있는 디자인 전공자였다. 그런데 고 씨의 결과물을 받아본 그는 터무니없이 낮은 노동비용을 제시했다. 고 씨는 선뜻 이의를 ...
    • 이상호 기자(seoroleeeee@snu.ac.kr)    2018.10.25
  • [오감을 유지하자] 영광의 올림픽, 그 빛에 가려진 사람들
    • 1988년, 지금으로부터 30년 전의 서울에선 제24회 하계 서울 올림픽이 개최됐다. 성공적인 올림픽을 위해 7년여간의 기간 동안 이뤄진 서울의 대대적 변화가 그 바탕에 있었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올림픽을 계기로 변화한 서울을 회고하는 <88올림픽과 서울>전이 열렸다. ...
    • 박세영 기자(precieuses@snu.ac.kr)    2018.10.24
  • [기자가뛰어든세상] 식탁부터 바다까지 플라스틱, 이대로 괜찮을까
    •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의 매장 안에서 일회용 컵을 찾아볼 수 없게 된지 2달이 넘었다. 올 초, ‘자원순환과 재활용촉진에 대한 법률(자원재활용법)’ 개정에 따른 변화다. 매장에서 음료를 마시다가 들고 나갈 수 없게 됐다며 불편함을 토로하는 이용객도 많았고, 직원들...
    • 박세영 기자(precieuses@snu.ac.kr)    2018.10.24
  • [필름通] 에이즈, 무관심 속에 우린 죽어갑니다
    • 본 기사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에이즈 감염인의 권리를 위해, ‘액트 업 파리’ 어둠 속에 선 사람들이 뭔가를 준비하고 있다. 희미한 틈 사이로 한 남자가 강연을 시작하자, 이들은 호루라기를 불면서 뛰쳐나가 가짜 피를 던지고 구호를 외친다. HIV 감염에 대한 어...
    • 박세영 기자(precieuses@snu.ac.kr)    2018.09.09
  • [오감을 유지하자] 맨 몸으로 마주선 시대, 온 몸으로 밀고 나간 시
    • 김수영의 상은 확고하다. 그는 자유와 혁명, 참여의 시인이다. 이는 1974년, 평론가 김현이 김수영의 첫 시선집 《거대한 뿌리》에서 그의 ‘시적 주제는 자유’라며 제시한 인상이다. 또한, 7~80년대 그에 관한 연구가 자유와 참여라는 주제에 집중됐다는 사실이 보여주듯, 이...
    • 왕익주 기자(dlrwn3@snu.ac.kr)    2018.09.08
  • [오감을 유지하자] “사람이 사람을 심판할 순 없어”
    •    네 사람이 무대에 들어선다. 이들은 각각 배심원, 법무장관, 교도관, 사형수가 돼 연극을 시작한다. 이들의 공통점은 하나. 모두 범죄 피해자의 유가족들이라는 것이다. 자신의 가족을 죽음에 이르게 한 가해자가 이미 사형됐거나 그의 사형을 기다리는 이들은 사형제도와 ...
    • 허유진 기자(qq8779@snu.ac.kr)    2018.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