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94건)
List of Articles
  • [오감을 유지하자] 우리는 모두 홈리스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 난민인권센터에 따르면 1994년부터 2015년 말까지 누적된 국내 난민신청자 수는 1만 5천명에 달하지만, 여전히 한국 사회에서 난민의 존재는 낯설기만 하다. 이번 전시는 이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전시에서는 ‘난민’의 의미를 “우리 사회에서 밀려난 존재들”로 넓혀...
    • 박윤경 기자(pyk941110@snu.ac.kr)    2016.09.17
  • [문화] 페미니즘, 대중의 목소리를 입다
    • 지금 페미니즘은 뜨거운 ‘문화 콘텐츠’다. 대중문화 곳곳에서 페미니스트의 발화가 거세다. SNS를 통해 “나는 페미니스트”라고 선언하는가 하면, ‘페미티’를 입고 당당하게 거리를 활보한다. 그동안 검은 봉투에만 담겨있던 생리대가 인사동 한복판에 대담하게 전시되기도 했...
    • 김세영 기자(birdyung@snu.ac.kr)    2016.09.16
  • [문화비평] 서울대입구역 10번 출구
    • “뉴스 봤어? 정신병이래. 여성혐오 아니라니까.” 2016년 5월 17일에 발생한 강남역 살인사건의 조사에 투입된 프로파일러의 의견이 미디어를 통해 보도된 뒤, 어떤 사람들은 위와 같이 반응했을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피의자의 과거 정신과 진찰 기록들이 보도되면서 이 사건...
    • 안재우    2016.06.13
  • [문화] 껍데기로 부활한 천년 고도 경주
    • ‘천년고도’ 경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다. 동시에 2016년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건축문화재 복원 사업이 계획되고 진행되는 도시기도 하다. 복원은 과거 문화유산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 행위로 보존이나 수리보다 문화유산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이에 196...
    • 신일식 기자(sis620@snu.ac.kr)    2016.06.10
  • [필름通] 맘껏 사랑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메종
    • ▲ 메종 드 히미코 영화 포스터 ⓒhttp://asianwiki.com/La_Maison_de_Himiko 메종 드 히미코, 어떤 종류의 욕망도 용서되는 곳 사오리의 아빠 히미코는 게이다. 히미코는 어느 날 갑자기 커밍아웃을 하고 사오리와 엄마를 떠나버렸다.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원망스러운 사람...
    • 김세영 기자(birdyung@snu.ac.kr)    2016.06.09
  • [기고] 그림으로 보는 관악산
    • 서울대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가르치고 일하는 교직원들은 모두 하루 종일 관악산 아래에서 생활한다. 아침에 등교하거나 출근할 때 정문이나 후문을 통해 관악산을 쳐다보며 하루를 시작한다. 하교하거나 퇴근할 때 어두워져가는 관악산을 뒤로하고 집으로 간다. 어떤 ...
    • 진준현(서울대박물관 학예연구관)    2016.05.11
  • [문화] 영화에는 담기지 않은 이야기
    • 일본군‘위안부’였던 강일출 생존자의 경험을 각색한 영화 ‘귀향(조정래, 2015)’은 개봉 18일차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는 일본군‘위안부’가 ‘군위안소’에서 겪었던 고통을 보여주고, 사망한 피해자의 한을 진혼굿으로 달랜다. 작년 12월 28일 한일 외교장관회담에 분...
    • 은연지 기자(yeongee2478@snu.ac.kr)    2016.05.03
  • [필름通] 너와 나를 대입하면 성립하는 공식
    • 핀란드의 수재 공학도들이 모였다. 실험자 1명과 피실험자 4명, 이들의 목표는 특정 컴퓨터를 해킹하는 완벽한 공식을 찾아내는 것이다. 그들은 토의하고, 강의를 듣고, 온갖 실험을 진행한다. 하지만 성공은 요원하다. 그도 그럴 것이, 이들이 해킹하고자 하는 컴퓨터는 다...
    • 선창희 기자(sch7163@naver.com)    2016.05.02
  • [문화비평] 메이킹 필름, 이 실재하는 것의 광채
    • 영화를 무척이나 사랑하고, 영화예술의 힘을 신뢰하지만 그럼에도 이 모든 게 다 ‘허구’라는 사실에 허무해지는 순간들이 종종 찾아온다. 그래서 언젠가부터 다큐멘터리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다. 카메라에 찍힌 인물들이 예상치 못하게 하는 말, 보여주는 행동과 감정들. ...
    • 윤서용(미학 14)    2016.03.13
  • [필름通] “불쌍한 사람이 범죄를 저지르는 거야”
    • 성실한 나라에 사는 앨리스, 그의 이름은 정수남이다. 고등학생 때 최연소 최다 자격증 보유자가 됐으나 졸업 후 그의 자격증은 무용지물이었다. 그가 적격이었던 일자리에 ‘콤퓨타’가 대신 들어앉았기 때문이었다. 다행히 수남은 컴퓨터가 없는 공장을 찾아 취직을 하고, 공...
    • 선창희 기자(sch7163@snu.ac.kr)    2016.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