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 of Articles
  • [기자수첩] 당신의 일이 내 일이 되기까지
    • 돌고 돌아 매일 별 생각 없이 사용하던 키오스크를 기사 주제로 잡았다. 여느 때처럼 검색창에 '키오스크'를 검색하는 것으로 취재를 시작했다. 연관검색어엔 '키오스크 문제점' '키오스크 고령자' 등의 문구가 보였다. 기성언론의 많은 기사들은 최저임금 인상과 키오스크 ...
    • 한지우 기자(lhanjiwool@snu.ac.kr)    2019.09.11
  • [오피니언] 한 청소 노동자의 ‘사소하지 않은 죽음’에 의분을 느낀다면
    • 지난 8월 9일, 302동 제2공학관 건물에서 근무하던 67세의 청소 노동자가 휴게실 안에서 사망했다. 낮 기온이 35도에 육박하던 무더운 날, 고인은 휴게실에서 잠이 들었다가 숨을 거둔 채 동료 노동자에게 발견되었다. 소식을 처음 들은 날, 놀란 가슴에 고인이 숨진 휴게실...
    • 이시헌 (자유전공학부 15)    2019.09.10
  • [오피니언] 대학원에 오고자 하는 그대에게 건네는 편지
    • 안녕하세요. 대학원에 오고자 하신다고요.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는데 잠깐 시간 좀 내 주시지요. 일단 제 소개부터 드리겠습니다. 저는 대학원에 발을 들인지 9년 정도 되었습니다. 문화학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지금은 동일 전공의 박사 수료 상태에 있어요. 여느 ...
    •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 구슬아 지부장    2019.09.10
  • [오피니언] 더 나은 로스쿨을 향하여
    • 로스쿨은 오랫동안 논란의 대상이었다. 논란의 초점은 주로 로스쿨의 도입과 존폐에 맞추어졌다. 로스쿨 도입 논의가 시작된 것은 1990년대 중반이다. 치열한 찬반론 속에 쉽게 도입되지 않을 것 같던 로스쿨 제도는 2007년 갑작스레관련 법률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탄생되었...
    • 장승화(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2019.09.10
  • [편집실에서] 다시, 여름
    • 지난해 여름 <서울대저널>은 무더위 속에 일하는 서울대 노동자의 처우를 다룬 바 있습니다. 세 편의 기사를 아우르는 상징적인 장소는 222동의 지하 휴게실이었는데, 지하주차장으로 환풍구를 낸 까닭에 실내가 항상 매캐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 역시 그 열악한 휴게실의 ...
    • 왕익주 편집장(dlrwn3@snu.ac.kr)    2019.09.10
  • [데스크칼럼] 사소하지 않은 죽음을 사소하게 생각하는 당신들에게
    • 관악과 연건은 멀지만 닮았다. 안타까운 쪽으로. 서울대병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삶을 담아내기 위해 연건캠퍼스를 찾았다. 이야기를 하던 노동자분의 눈에 눈물이 맺혔다. 나는 울지 않았다. 건조하게 말을 받아 적으며 기사화할 부분을 생각하고 있었을 뿐. 휴게공간을 보...
    • 여동준 기자(yeodj@snu.ac.kr)    2019.09.09
  • [기자수첩] 다르지만 같은 삶
    •   결혼, 임신, 출산. 요즘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소재다. 이십대 중반에 들어 이런 고민이 부쩍 늘었다. 그리고 고민은 자주 ‘나도 모르겠다’는 식의 씁쓸한 회피로 마무리된다. 경제적 여건, 가족이나 파트너의 상황, 사회의 지지 등 출산 결정에 선행...
    • 신화기자(hbshin1207@snu.ac.kr    2019.06.15
  • [오피니언] 우리에겐 더 많은 총회가 필요하다
    • 총회가 끝났다. 5월 27일은 나에게 두번째 전체학생총회이자, 두번째 사회대 학생총회였다. 입학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어 우리 반 깃발을 따라 전체학생총회에 참여했던 일이 엊그제 같은데, 2년만에 다시 만난 아크로폴리스는 또다시 생경한 풍경으로 다가왔고, 전의 총회와...
    • 김수환(경제 17)    2019.06.11
  • [학술기고] ‘울분’에 관하여
    • 보건학자인 나는 하는 일 거의 대부분에서 건강을 다룬다. 이때의 건강은 질병이 있고 없음의 이분법이나 태어날 때의 신체·정신 조건이 결정하는 운명적인 결과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보건 학자들이 강조하는 건강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하는 권리이고, 따라서 서로 ...
    • 유명순(보건대학원) 교수    2019.06.11
  • [편집실에서] 필요한 이야기
    • <서울대저널>이 가진 고민의 일부는 월간지라는 형태에서 옵니다. 뉴스의 가치 중 하나는 시의성이라 하는데, 한두 달에 한번 나오는 잡지가 가질 수 있는 시의적절함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커버스토리의 경우 ‘시기를 타지 않는’ 주제를 미리 꼽아놓...
    • 유지윤 편집장(jiyounu@snu.ac.kr)    2019.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