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 of Articles
  • [기고] “가장 지혜로운 것이 더 아름답다”
    • 2015년 3월에 국립국어원은 ‘뇌섹남’을 2014년의 신조어로 인정했다. ‘뇌가 섹시한 남자’의 줄임말이다. “주관이 뚜렷하고 말솜씨가 뛰어나며 유머감각이 풍부하고 지적 매력이 넘치는 남자”를 가리킨다고 한다. 그런데 ‘섹시’(Sexy)란 성적 충동을 일으키는 관능적인 매력의...
    • 김헌 교수(인문학연구원)    2016.11.11
  • [편집실에서] 마음의 온도
    • 사회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는 것은 개인의 선택일지도 모릅니다. 자치언론의 일원으로 있으면서 느끼는 점은, 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건들에 대해 누구나 다른 정도의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누구는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 전체를 정치 이슈를 홍보하는 데 할애...
    • 임재연 편집장(kylie13@snu.ac.kr)    2016.11.09
  • [편집실에서] 학생의 목소리, 청년의 목소리
    • 학생언론의 일원으로 일하면서, <서울대저널>을 통해 사회 이슈를 접한다는 의견을 자주 듣게 됩니다. 많은 학생들, 혹은 학교를 떠난 독자들에게 학내외 사안에 대한 목소리를 전한다는 것은 어깨에 커다란 책임감을 얹어주는 일입니다. 매주 3시간이 넘는 회의를 통해 무엇...
    • 임재연 편집장(kylie13@snu.ac.kr)    2016.09.21
  • [오피니언] 과학자가 책 대신 총을 든다면?
    • 국방부는 지난 5월 17일, 병역자원 부족을 근거로 전문연구요원(전문연)을 포함한 대체복무제도 대부분을 폐지할 계획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국방부의 갑작스러운 발표에 이공계 대학생들과 과학기술계는 즉각 반대하고 나섰다. 또한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
    • 도정근(물리천문 15)    2016.09.21
  • [기자수첩] 카드뉴스가 예뻐져서 기쁘다
    • 최근 이화여대에서 있었던 시위는 사람들이 생각하던 시위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학생들은 민중가요를 부르는 대신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불렀다. 시위 현장에서는 생뚱맞을 수 있는 “사랑해요” 구호가 들렸다. 사실 이화여대의 시위 이전에 이미 서울대에선 ‘...
    • 한민희 기자(obtusefox@snu.ac.kr)    2016.09.17
  • [데스크칼럼] '웃지 말라'는 포스트잇
    • 아직 중앙도서관 터널에 ‘인문대 카톡방 성폭력 고발’ 자보가 붙어있을 때였다. 세 장짜리 자보의 마지막 장 한 귀퉁이에 노란 포스트잇이 붙어 있었다. 누군가가 “카톡 내용 보며 웃지 마세요”라는 말을 적어둔 포스트잇이었다. 반대편, 가장 왼쪽 자보에는 포스트잇을 보며...
    • 신일식 학원부장(sis620@snu.ac.kr)    2016.09.16
  • [오피니언] 잃어버린 ‘노동’을 찾아서
    • 질문 노동 3권이 뭔지 아시나요? 왜 5월 1일은 노동절, 근로자의 날, 2개의 이름을 가질까요? 올해 최저임금은 얼마인가요? 최저임금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아세요? 알바 하실 때, 근로계약서 작성 해보셨어요? 작성하는데 힘들진 않으셨나요? 노동조합은 무슨 역할을 할까요?...
    • 김시은(사회교육 11)    2016.06.13
  • [편집실에서] 더 이상 죽이지 마라
    • ‘또 사람이 죽었다. 또 죽었다.’ 한동안 이 생각을 떨쳐낼 수가 없었습니다. 또 누군가가 원통하게 죽었습니다. 죽어도 괜찮은 생명이 어디 있겠습니까마는, 도무지 이들이 불행을 당해야만 했던 합당한 이유를 찾지 못하겠습니다. 운이 없으면 죽을 수도 있으니 받아들여야 ...
    • 안미혜 편집장(algp1431@snu.ac.kr)    2016.06.13
  • [기자수첩] 301억과 200만원
    • 취재부터 마감까지 머리를 떠나지 않던 숫자들이다. 301억 원은 KEC가 노동조합의 공장점거에 대해 노동자들에게 청구한 손해배상액이다. 노동자들에게 그랬듯 내게도 비현실적인 숫자다. 학식은 몇 그릇이고 지하철은 몇 번 탈 수 있나. 아니다. 강남 오피스텔에 살며 차 사...
    • 신일식 기자(sis620@snu.ac.kr)    2016.06.10
  • [오피니언] 영웅을 필요로 하는 사회의 불행
    • 독일의 극작가인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연극인 『갈릴레이의 생애』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장면은 극의 클라이맥스인 갈릴레이와 안드레아의 대담일 것이다. 갈릴레이가 지동설을 주장했다는 죄목으로 투옥된 이후, 갈릴레이의 제자들은 초조하게 재판의 결과를 기다린다. 그...
    • 김만수(경제 10)    2016.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