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317건)
List of Articles
  • [오피니언] 꿈에 대한 노스탤지어적 단상
    • “사회변화의 촉매가 되자.” 고3 여름(벌써 7년 전이다!), 쓰고 지우기를 수차례 반복한 끝에 완성한 서울대 수시전형 자기소개서의 첫 문장이었다. 다른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어린 날 품었던 높은 이상과 당찬 포부가 담긴 이 문장만은 여전히 가슴 한 편에 새겨져있다...
    • 전길중(인류 10)    2015.06.06
  • [오피니언] 폭력집회, 나의 기억, 그리고 당신
    • 4월 18일, 나는 ‘연행된 3명의 서울대 학우’ 중 한 명이 되었다. 생전 처음으로 경찰서에 가 보았다. 유치장 창살 너머로 보이는 텔레비전에서는 뉴스가 나왔다. 그 화면을 통해 보이는 사람들은, 그리고 아마도 그 중 하나일 나는, 분명 ‘폭력시위꾼’이었다. 그렇다고 내가 ...
    • 김강(윤리교육 13)    2015.06.06
  • [오피니언] 법 앞에서
    • 시위나 집회가 있을 때마다 기계적으로 반복되는 비판들이 있다. 다음의 익숙한 구호들을 확인해보라. 불법 시위, 범법적 폭력 집회, 반국가적 이적 단체들, “광화문 광장을 시민들에게 돌려주세요.”(도대체 ‘시민들’은 누구인가?), “불법이니까 경찰이 진압하지!”, 등등. 카...
    • 윤대웅(철학과 석사과정)    2015.06.06
  • [오피니언] 망해버린 세계와 야생의 사회학자들
    • 곰곰이 생각해보면 사회학자들이란 “우리는 망했다.”를 다채롭게 표현하는 사람들이다. 베버의 “쇠우리”, 짐멜의 “문화의 비극”은 근대의 도래와 함께 인간들이 쌓아온 거대한 문화적 유산 앞에서 우리가 무력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울리히 벡 같은 요즘(?) 사회학자들...
    • 곽귀병(사회학과 박사과정)    2015.06.06
  • [캠퍼스라이프] "어쩌면 당신이 몰랐을 행정실에 남은 졸업생 이야기"
    • 서울대를 다녔던 졸업생이라면 누구나 이 학교에 대한 자기만의 추억과 의미가 있을 것이다. 나에게도 서울대는 아주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이다. 가족을 떠나 서울로 왔던 2005년부터, 이곳은 내게 그저 ‘학교’였던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시험 공부한답시고 동기들과 모여 밤...
    • 최인형(기초교육원 행정지원팀 실무관)    2015.06.05
  • [편집실에서] <서울대저널> 스무 살 됐습니다
    • <서울대저널>이 창간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서울대저널>을 소개하는 여러 수식어구가 있지만 그 중 첫 번째는 ‘학생자치언론’이라는 표현일 것입니다. ‘학생자치언론’이란 소속 학생기자들이 기획·편집·발행의 전 과정을 담당하는 언론을 말합니다. 때문에 발간된 3천부의 ...
    • 김혜민 편집장(withkhm@snu.ac.kr)    2015.06.05
  • [캠퍼스라이프] 섬,연건
    • 서울대학교병원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옛 대한의원 시계탑. 식민지배의 산물이라는 지적에도 아랑곳 않고 꼿꼿하게 버티고 있다. '관악'은 '서울대학교'의 동의어로 통한다. 교지의 이름이 <관악>이고, 그 유명한 정희성의 시에서도 "고개를 들어 '관악'을 보게 하라"고 한다....
    • 이현석(의학 12)    2015.06.03
  • [기자수첩] 서울대생과 대학구조조정
    • 학기 초 하루가 멀다 하고 보도되는 각 대학의 소식들을 접하며 이번호 특집주제를 일찌감치 ‘대학구조조정’으로 정했다. 취재를 느지막이 시작한 탓에 기사는 허겁지겁 써냈지만, 아이템 선정 직후부터 내내 머릿속에 맴돌았던 질문은 “구조조정에 대응하는 (다른 학교) 학...
    • 신민섭 기자(charliesnoopy@snu.ac.kr)    2015.05.31
  • [오피니언] 한강에 과자 봉지 150개 정도는 띄워줘야 내 말을 들어주는 세상
    • 작년 9월 인터넷은 대학생들이 한강에 ‘과자 봉지 뗏목’을 띄운 사건으로 시끌시 끌했다. 봉지 과자 안에 들어있는 충전재 용 질소가 너무 많다는 것을 비꼬기 위 한 재치 있는 퍼포먼스였다. 어느 정도 성 과도 있었다. 생색내기든 아니든 ‘오리온’은 제과업계 최초로 포장...
    • 김한별 기자(hanbyuriya@snu.ac.kr)    2015.03.22
  • [오피니언] 성공적 시대의 로맨틱
    • “내일, 너, 로맨틱, 성공적”이라는 다 쉬어빠진 일련의 문구가 누구에게서 나왔으며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제 와서 부연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전설 따위 믿지 않는 그분께서는 단 한 번의 카톡으로 “이□□도 섹스하려고 저토록 노력하는데... 못난데다 게으르기까지 한 나 새...
    • 김현우(언어학과 13)    201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