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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점거본부 총회, ‘본부점거 지속 및 연대 확대’ 결의 겨울방학 이후에도 점거 지속 확실시
등록일 2017.01.10 16:47l최종 업데이트 2017.01.12 15:36l 장예린 기자(jangyr03@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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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10일) 본부(60동) 4층 대회의실에서 본부점거 향방 및 투쟁계획 채택에 관한 본부점거본부 총회가 열렸다. 학생 38명의 참석으로 11시 35분 개회된 본부점거본부 총회는 ▲안건 발제 ▲질의와 토론 ▲표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각 실시협약 철회를 위한 본부점거 지속 및 연대 확대 (1안), 총장-이사회 체제에 맞선 투쟁으로의 전술 전환 (2안), 점거 전술 전환의 조건을 이사회 및 학사위원회 학생참여 확대로 설정 (3안)을 골자로 하는 안건들에 대해 약 4시간가량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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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 참가한 학생들은 본부 점거의 이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한종 수습PD


  이날 토론은 본부점거가 실시협약 철회를 위해 본부 점거를 다른 투쟁으로 전환할 수 있을지 여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시헌(자유전공15) 1안 발제자는 "학생총회에서 본부점거 투쟁이 결정 사항인 만큼 강력한 행동을 하지 않으면 실시협약 철회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본부 점거를 유지하며 사회적 의제화를 통한 연대를 주장했다. 김상연(사회12) 2안 발제자는 "본부점거가 (시흥캠퍼스 실시협약 철회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객관적 전망에 있어서는 각 활동가를 소모하는 수준인 본부점거 유지 자체보다는 봄 투쟁의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참석자 35명의 표결 결과 '1안' 22명 찬성 '2안' 13명 '찬성' 3안 0명 찬성으로 총회는 1안으로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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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 발제자 이시헌(자유전공 15) ⓒ최한종 수습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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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안 발제자 김상연(사회 12) ⓒ최한종 수습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