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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탄압규탄 및 대학민주주의를 위한 촛불집회’ 열려 20여 명 학생들 모여 본부의 자치탄압을 규탄해
등록일 2017.02.09 11:21l최종 업데이트 2017.02.09 12:03l 박민규 기자(m2664@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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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8일 오후 6시 행정관(60동) 앞에서 ‘자치탄압규탄 및 대학민주주의를 위한 촛불집회’가 열렸다. 촛불집회에는 2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사회를 맡은 고근형(조선해양공학 15) 본부점거본부 언론대응팀장은 “대학민주주의를 위한 연대와 전학대회를 위한 결의를 위해 이번 집회를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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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 앞에서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는 모습


  발언에 나선 김민선(윤리교육 14) 사범대 학생회장은 “사범대에서 각 과의 학과장들이 전학대회 대의원들에게 전화를 걸어서 대타협안을 받도록 회유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라며 이를 자치탄압으로 규정했다. 또한 김 씨는 “우리는 이런 곳에서 스스로의 삶의 주인이 되는 자치라는 개념을 상상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현재 본부는 행정관 난방을 중단했고 점거에 참여한 학생들은 라디에이터 등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다.

  오늘 9일 오후 6시에는 28동 101호에서 임시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가 개최된다. 전학대회에서는 ‘시흥캠퍼스 실시협약 철회를 위한 2017 본부 점거 투쟁계획안 채택의 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전학대회 결과에 따라 본부 점거 지속, 본부와의 협상 여부 등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