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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대 총학 선거 1차 유세 열려 군 관련 공약 강조하고 일상적 문제 해결에 초점 둔 ‘파랑’ 선본
등록일 2017.11.03 14:57l최종 업데이트 2017.11.03 15:08l 이아영 수습기자(luna7@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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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일 낮 12시 30분, 문화관(73동) 앞에서 제60대 총학생회 선거의 1차 공동 유세가 열렸다. 이날 ’파랑’의 정·부후보와 선본원들은 학생들의 일상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사회 기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파랑’의 부후보 박성호(자유전공 13) 씨는 군에서 전역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본인의 경험을 얘기하며 군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파랑’ 선본의 군대 관련 공약은 ▲군복무 중 수강 가능한 원격 강좌 확대 ▲예비군 대체출석제도 정착 ▲군인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 개설 등이 있다. 박 부후보는 “학생회가 진정 학생을 위한 학생회고 그들을 위해서 행동해야 한다면 군대를 다녀온 사람을 위해서도 충분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군대에 있는 동안 그리고 다녀온 뒤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학생회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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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유세에서 연설 중인 신재용 정후보 ⓒ김종현 기자



  또 ‘파랑’은 생활밀착정책, 단과대 숙원사업 해결, 인권·안전 정책 세 분야의 핵심 공약을 내놓았다. 생활밀착 정책에는 ▲등록금 관련 정보 청구 ▲계절학기 수강신청 변경기간 및 전공과목 개설 확대 등이 있다. 단과대 숙원사업 해결 관련 공약으로는 ▲사범대 교원양성지원센터 내실화 ▲공대 ’CU' 편의점 주말 연장 운영 및 자판기 다양화 ▲사회대 본관 24시간 개방을 언급했다. 인권·안전 정책으로는 몰래카메라 전수 조사 및 자취방 대여 사업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편 신재용(체육교육 13) 정후보는 지난 학생사회의 아쉬움을 지적하며, 이상적인 학생회는 “모두의 작은 의견들이 모여 하나의 큰 이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4.4 총회에서 학생 대표자들이 “(서로에 대한) 존중을 배제한 채 비난하기에 바빴다”고 비판했다. 김태륜(물리교육 17) 선본원 역시 4·4 총회에서 의결 과정이 지연되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신 정후보가 “학생들의 수많은 잔물결을 큰 물결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신 정후보는 지난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에서 다루지 못한 예결산안을 임시 전학대회를 소집해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9일에는 후보자 간담회, 13일에는 2차 유세가 예정돼있다. 본투표는 11월 1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