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2,632건)
List of Articles
  • [데스크칼럼] 외로움을 더는 법
    •   처음 퀴어를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한 건 고등학교 2학년 때였다. 항상 기도를 바치며 수업을 시작하는 선생님이 있었다. 그날도 선생님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교실에 들어와 손을 모으고 기도를 시작했다. 다른 게 있었다면, 그날의 기도제목이 ‘음란함에 빠져 아버지의 ...
    • 박윤경 문화학술부장(pyk941110@snu.ac.kr)    2017.06.27
  • [문화] 각자의 디아스포라가 만나 예술을 피우다
    •   ‘디아스포라’는 본래 팔레스타인을 떠나 세계 각지로 흩어져 떠돌아다녔던 이스라엘 유대인을 지칭한다. 하지만 최근 의미가 확장돼, 디아스포라는 자신의 터전을 떠나 타지에서 삶을 영 위하는 모든 집단을 가리킬 때 사용되고 있다. 국외로 추방됐거나, 본토에서의 삶을 ...
    • 박윤경 기자(pyk941110@snu.ac.kr)    2017.06.27
  • [특집] 올 여름도 무지개가 뜰 거예요
    • ⓒ최한종 사진기자 지난 6월 9일 2017년 퀴어문화축제의 개최지가 서울광장으로 확정됐다. 올해로 18살을 맞은 퀴어문화축제는 매회 개최 장소 선정과 퍼레이드 진행 과정에서 난항을 겪었다. 그럼에도 매해 더 많은 성소수자들과 지지자들이 광장으로 나와 자긍심과 연대로 거...
    • 김명주 기자(audwn0118@snu.ac.kr), 박윤경 기자(pyk941110@snu.ac.kr), 송재인 기자(gooay@snu.ac.kr), 정수경 기자(coramdeo648@snu.ac.kr)    2017.06.27
  • [서울대저널 묻다] 고용허가제가 지켜주지 않는 권리
    •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이주민을 향한 사회적 차별과 배제는 전 세계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특히 한국인을 비롯한 동양인이 미국에서 차별받는 사례가 수차례 보도되며 한국사회의 분노와 비판도 거세졌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그 분노로부터 자유롭진...
    • 이재은 기자(ssje15@snu.ac.kr)    2017.06.27
  • [학원] 구멍난 학칙 속 베일에 싸인 성적 평가
    •   서울대의 학점 부여 비율은 흔히 3:4:3(A:B:C 이하)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대는 각 성적의 비율에 제한을 두는 상대평가를 기본적인 성적 평가 방식으로 채택하고 있고, 그 외에 교수의 재량에 맡기는 절대평가, S/U의 급락 평가를 두고 있다. 그러나 강의 정보에 명시적으...
    • 장은재 기자(kozkonj@snu.ac.kr)    2017.06.26
  • [캠퍼스라이프] 그 시절의 서울대를 기억하는 곳, 기록관에 가다
    •   서울대학교의 오늘은 활기로 가득하다. 저마다의 오늘을 살고 있는 학생들의 발걸음으로 밤낮없이 채워지는 서울대 안에 고요히 학교의 기억을 모으는 곳이 있다. 서울대학교 기록관은 공문서부터 강의록, 학생들의 강의 노트까지 학교와 관련된 모든 역사 자료들을 수집하...
    • 장은재 기자(kozkonj@snu.ac.kr)    2017.06.26
  • [특집] 협력 거버넌스는 가능할까
    •   2011년 12월 28일,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법인화법)’이 시행되며 서울대는 국립대학법인이 됐다. 법인화와 함께 찾아온 가장 큰 변화는 의사결정구조의 변화였다. 법인화 이전 최고의사결정기구였던 평의원회는 심의기구로 탈바꿈했고, 이사회가 ...
    • 박주평 기자(pjppjp2@snu.ac.kr)    2017.06.26
  • [특집] 서울과 대구, '초대받지 못한 자'가 축제를 여는 법
    • 서울퀴어문화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성소수자행사로 자리매김하는 동안, 대구퀴어문화축제도 척박한 환경에서 한 해도 빠짐없이 개최되고 있다. 두 축제 모두 다수의 참가자들이 방문해 지속적으로 성소수자 인권을 주창하고 있다. 한편 축제를 개최하려면 여전히 많은 어려움...
    • 박윤경 기자(pyk941110@snu.ac.kr), 정수경 기자(coramdeo649@snu.ac.kr)    2017.06.25
  • [문화] 아픔 속에 꽃피운 예술
    • 포근해지는 날씨에 사람들이 한 꺼풀씩 옷을 벗기 시작하는 6월, 지나가는 사람의 목덜미에 타투들이 눈에 띈다. 포털 검색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도 수많은 타투샵들이 영업 중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정작 거리에서는 타투샵 간판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현행 ...
    • 정수경(coramdeo649@snu.ac.kr)    2017.06.25
  • [문화] 여성 게이머, '여필패'와 '여왕벌' 사이
    •   “MORPG는 해봤어?” “공략대로 할 수 있겠어?” 20년 차 여성 게이머 지예슬(동양사 13) 씨가 남성 게이머들로부터 듣는 질문이다. 지 씨는 "MMORPG(최대 수 천 명의 게이머들이 온라인으로 연결되어 같은 공간에서 즐기는 게임)나 MORPG(5명 안팎의 게이머들이 방을 만들어 ...
    • 송재인 기자(gooay@snu.ac.kr)    2017.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