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 of Articles
  • [오피니언] 네 번째 봄, 또 다시 함께하겠다고 적는다
    •   4년의 시간이 흘렀다. 광화문 광장에 노란빛 천막이 세워지고 그날의 참사를 기억하는 이들이 하나둘 모여 매일같이 그곳을 지켜온 지도 천몇백여 일이 훌쩍 넘었다. 어수룩한 14학번 새내기였던 나도 어느새 졸업을 코앞에 둔 학년이 됐다. 관악에서의 지난 몇 년을 되돌아...
    • 이지윤 (정치외교 14)    2018.04.13
  • [기자수첩] 나에게 할 말이 있어
    • 3월 4일 한국여성대회의 ‘샤우팅’ 행사에 한 여성이 발언자로 등장했다. 그는 어떤 촬영도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고, 모든 카메라가 바닥을 향하자 말을 시작했다. 수년 전 헤어진 남자친구가 오랫동안 온라인에서 자신을 사칭해왔다고 했다. 가해자는 형사 처벌이 어려운 ...
    • 이상호 PD(seoroleeeee@snu.ac.kr)    2018.04.12
  • [특집] 캠퍼스 속 교수왕국
    • 최근 ‘미투 운동’이 한국사회를 휩쓸면서 대학 내 교수 성범죄도 잇달아 폭로되고 있다. 하지만 교수의 권위를 이용한 권력형 범죄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 2011년 김인희 전 서울대 음대 교수가 제자를 폭행하고 공연 티켓을 강매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본격적으로 ‘교...
    • 이선아 기자(l2jenv@snu.ac.kr)    2018.04.12
  • [기고] 교수는 학생을 아끼고 사랑한다
    •   누군지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이메일을 한 통 받았다. 우리 경제학부 졸업생이라는데 이름도 얼굴도 잘 기억나지 않는다. 그런데 나에게 부탁이 있단다. 그런데 그 부탁이란 게 언제나 다음 둘 중 하나다. 하나는 유학과 관련해 추천서를 부탁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결혼...
    • 이준구 명예교수(경제학부)    2018.04.12
  • [특집] 갑질교수를 고발한다
    • 본부 앞에 사회학과 H교수의 파면을 요구하는 천막이 펼쳐졌다. H교수는 성희롱, 폭언, 부당업무지시, 연구비 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갑질 교수 고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수년전 수리과학부 K교수, 경영대학 P교수의 권력형 성폭력 사실이 밝혀지며 큰 사회적 논...
    • 김가람 기자(1004grk@snu.ac.kr); 이선아 기자(l2jenv@snu.ac.kr); 최한종 기자(arias6431@snu.ac.kr)    2018.04.12
  • [데스크칼럼] 관악에 꽃이 폈다
    • 관악에 입학한 지 햇수로 7년이 됐다. 그동안 벅찼던 일도, 견디기 힘든 일도 많았다. 그 기억들은 캠퍼스 곳곳에 자리를 틀었다. 이젠 기억들로 지도를 그릴 수도 있을 것 같다. 복잡한 기억이 표시된 곳을 지날 때면, 힘들었던 기억도 결국 추억으로 남았음에 미소 짓곤 한...
    • 최한종 학원부장 arias6431@snu.ac.kr    2018.04.12
  • [특집] 사회학과 H교수 사건은 표류 중
    • 사회학과 H교수 사건이 공론화된 지 1년이 훌쩍 넘었다. 본부의 ‘늦장징계’를 규탄하는 학생들의 천막에 불이 밝혀진 지도 벌써 3주 째다. 그간 사회학과 구성원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있던 일상적 폭력을 끄집어내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늦어지는 징계와 본부의 ‘3개월 ...
    • 최한종 기자 arias6431@snu.ac.kr    2018.04.12
  • [편집실에서] 진보를 붙잡습니다
    •   꽃다지의 노래를 좋아합니다. 노래 ‘당부’의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가 지금보다 더 젊었을 때 그때엔 보다 더 먼 곳을 바라보며 함께 했지…허나 젊음만으론 어쩔 수 없는 분노하는 것만으론 어쩔 수 없는…이리로 저리로 불안한 미래를 향해 떠나갔고…” 졸업과 취업 ...
    • 송재인 편집장(gooay@snu.ac.kr)    2018.04.12
  • [문화] 성폭력, 왜 폭로될 수밖에 없는가
    •   '#MeToo 운동'(미투)의 열기가 뜨겁다. 검찰조직을 넘어 연극계와 연예계, 정치계까지 번진 미투의 물결이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러나 의심의 눈초리도 존재한다. 혹시 저 피해자가 ‘꽃뱀’은 아닐까, 억울한 사람에게 가해자라는 누명을 씌우기 위해 없던 일을 지어내...
    • 이누리 기자(nuriztoa@snu.ac.kr)    2018.04.12
  • [문화] 우리 모두 안전할 권리를 위해
    •   2018년 봄, 학생회관의 몇몇 동아리방 출입문에는 ‘세이프존(Safe Zone)'이라는 글자가 작게 적힌 초록색 스티커가 붙었다. ‘동아리소개제’ 안내지도에도 일부 동아리는 초록색으로 강조돼 세이프존임을 알렸다. 모두 ‘서울대학교 동아리연합회(동연)’에서 시작한 ‘세이프존...
    • 이누리 기자(nuriztoa@snu.ac.kr)    2018.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