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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대 총학 선본 공동발족식 열려 단일 선본 ‘파랑’ 출마, 내일부터 선거운동 시작
등록일 2017.10.30 18:23l최종 업데이트 2017.10.30 18:23l 김종현 기자(akdtkdrk@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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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랑’ 신재용 정후보(앞줄 왼쪽 4번째), 박성호 부후보(5번째)와 선본원들



  오늘(30일) 오후 12시 35분 학생회관(63동) 앞에서 ‘제60대 총학생회 선거 공동선본발족식(선본발족식)’이 열렸다. 선본발족식은 단일 선본으로 출마한 ‘파랑’의 정·부후보와 선본원들의 발언으로 진행됐다. 앞서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강유진(경제 13) 사회대 학생회장과 김민석(정치외교 14) 전 부총학생회장은 모두 선거 후보로 최종 등록하지 않았다. 

  ‘파랑’ 선본에서는 올해 체육교육과 학생회장이었던 신재용(체육교육 13) 씨가 정후보로, 자유전공학부 부학생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박성호(자유전공 13) 씨가 부후보로 출마했다. ‘파랑’의 정·부후보는 지난 학생회가 이념적 선명성에 치중하다 학생들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신 정후보는 “4·4 전체학생총회를 지켜보며 총학생회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며 “(당시) 학생 대표자들은 양측으로 나뉘어 대립하며 시간을 허비했다”고 꼬집었다. 박 부후보도 “학생들을 선과 악으로 나누고 의견이 다른 사람을 매도하는 정치, 아무 것도 얻어내지 못하고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정치는 뒤편으로 밀려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랑’은 그 대신 학생 개개인의 요구와 구체적 정책 실현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선언했다. 신재용 정후보는 “(학생회는) 시흥캠퍼스, 총장 직선제처럼 굵직굵직한 사업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피부에 와닿는 사업을 하고, 소통을 하며 (학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고 해결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본이 공식 발족함에 따라 내일(31일)부터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앞으로 11월 1일에 1차 유세, 11월 9일에 후보자간담회, 11월 13일 2차 유세가 열리며 본투표는 11월 14일에서 17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