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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대 총학생회 선거의 시작을 알리다 26일 공동선본발족식 열려... ‘내일’, ‘NOW’ 2개 선본 출마
등록일 2018.10.27 13:16l최종 업데이트 2018.10.27 13:39l 김선우 기자(natekim0523@snu.ac.kr); 여동준 기자(yeodj@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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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후 1시 행정관(60동) 앞에서 ‘제61대 총학생회 선거 공동선본발족식(선본발족식)’이 열렸다. 이번 선거에는 ‘내 일상과 함께하는 총학생회’, ‘내일’ 선본과 ‘변화를 향한 카운트다운, 3, 2, 1’, ‘NOW’ 선본이 출마했다. 선본발족식은 각 선본의 정후보, 부후보를 비롯한 선본원들의 발언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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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본발족식에서 발언하는 '내일' 선본의 도정근 정후보



  ‘내일’ 선본에선 제35대 자연과학대학 학생회장을 역임한 도정근(물리·천문학부 15) 씨가 정후보로, 최근 동아리연합회 비대위원장으로 활동한 김다민(조선해양공학 16) 씨가 부후보로 출마했다. ‘내일’ 선본은 총학생회가 학생회에 무관심한 학생의 의견까지도 수렴·대변할 것을 강조했다. 도 정후보는 “(이전까지의) 총학생회는 모든 학생들이 아니라 목소리 큰 일부만을 대변해왔으며, 각자의 삶에 바빠 목소리내지 못한 수많은 학생들은 무시됐다”고 지적했다. 김 부후보는 “학생들의 정치적 요구는 다변화됐고, 총학생회도 그런 요구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변화해야 한다”며 무조건적인 투쟁보다는 학생에게 진짜 필요한 것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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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본발족식에서 발언하는 'NOW' 선본의 윤민정 정후보



  ‘NOW’ 선본에선 제36대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으로 활동한 윤민정(정치외교 15) 씨와 제9대 자유전공학부 학생회장을 지낸 차우형(자유전공 16) 씨가 각각 정후보와 부후보로 출마했다. ‘NOW’ 선본은 학생에게 높은 정치적 효능감을 줄 수 있는 총학생회를 그렸다. 윤 정후보는 “일상의 아주 작고 사소한 문제조차 학교의 권력과 구조와 연결돼 있다”며 변화를 위해선 학교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차 부후보는 “(학생들의) 날카로운 의견과 비판을 접수하겠다. 적극적으로 깨지고 부딪치고 토론하면서 말을 건네겠다”며 학생의 참여를 끌어내 학생의 권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두 선본이 정식으로 발족식을 마치면서 제61대 총학생회 선거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달 27일 0시부터 11월 11일까지 선거운동기간이 이어진다. 1차 공동유세는 10월 31일에, 선본 정책간담회는 11월 5일에 열린다. 다가올 7일엔 후보자 토론회가, 9일엔 2차 공동유세가 예정돼 있다. 본투표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