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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선거 2차 공동유세 열려...12일부터 본투표 돌입 투표 제외한 공식 선거일정 종료...수기투표는 10개 투표소에서만
등록일 2018.11.11 20:13l최종 업데이트 2018.11.11 20:35l 김선우 기자(natekim0523@snu.ac.kr), 여동준 기자(yeodj@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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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대 총학생회 선거(총학선거) 2차 공동유세(2차유세)’가 9(오후 1자하연 앞에서 진행됐다. ‘변화를 위한 카운트다운, 3, 2, 1’ ‘NOW’ 선본과, ‘내 일상과 함께하는 총학생회’ ‘내일’ 선본은 각자의 발언으로 학생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2차유세는 각 선본의 선본원과 부후보정후보 발언 순으로 50분가량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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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유세에 참여한 참석자들

 

  ‘NOW’ 선본에서는 강민하(기계항공공학 14) 씨와 조성우(인류 18) 씨가 발언자로 나섰다강 씨는언제까지 투쟁과 복지의 이분법의 망령에 시달려야 하냐며 ‘NOW’ 선본이 기존의 이분법적 구분을 넘어선 학생회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외쳤다조 씨도 전체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거시적 담론과 생활의 불편을 해결하는 복지는 떨어진 것이 아니다며 학생회는 구조의 문제와 일상의 복지 모두를 다루는 조직이라고 강조했다. ‘NOW’ 선본원들은 점거와 성명서만으로 돌아가는 정치가 아니라 눈앞의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공언했다.

 

내일’ 선본에선 강동훈(경제 17) 씨가 지지발언을 남겼다강 씨는 참여를 바라기보다 학생들에게 정치적 효능감을 먼저 심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강 씨는 거대담론만이 아니라 밑바닥의 복지까지 병행해야 효능감이 생긴다효능감을 느끼는 학우가 많아야 공동행동을 할 수 있고목소리가 더 커지고 세지는 것이라며 내일’ 선본의 방법론이 ‘NOW’ 선본의 방법론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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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유세에서 발언하는 윤민정(위, 'NOW'), 도정근(아래, '내일') 정후보

 

  ‘NOW’ 선본의 정·부후보는 ‘NOW’ 선본이 학생의 목소리를 모아 가장 확실한 변화를 학생에게 가져올 수 있다고 역설했다차우형(자유전공 16) 부후보는 학생의 목소리에 한계를 두는 총학생회는 무기력하다고 지적하며, “학생의 목소리를 앞장서 외치는 유능한 총학생회가 되겠다고 선언했다윤민정(정치외교 15) 정후보는 일상의 문제에서 시작하지만일상의 문제에 요구를 한정 짓지 않겠다며 최대한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학생을 위한 대안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내일’ 선본의 후보들은 학생회가 학생의 삶에서 멀어졌기에 학생들이 관심을 잃었다고 말했다김다민(조선해양공학 16) 부후보는 일상의 문제를 세심하게 들여다보는 총학생회를 만들겠다며, “무관심이라는 위기에서 구성원과의 신뢰 회복일상의 변화를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도정근(물리천문 15) 정후보는 학생회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으면 어떤 문제에 관심을 가졌을지 생각했다일상의 작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총학이 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고 소리 높였다.

 

  2차유세가 끝남에 따라 총학생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선거운동 일정도 마무리됐다양 선본은 11일에서 12일로 넘어가는 자정까지 선거운동을 이어갈 수 있으며, 12일부터는 총학선거 본투표가 시행된다본투표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이어진다이번 총학선거는 302동 1해동학술정보관사회과학대학 2인문대학학생회관 및 중앙도서관에 설치된 투표소에서만 종이투표가 실시된다.